중화권 시리즈 전문 채널 TVB Korea는 1930년대 일본군의 지배하에 있던 중국의 광저우를 배경으로한 사랑 이야기인 ‘격동1930 광저우’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홍콩 최대 지상파 TV인 TVB가 제작해 2010년 홍콩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격동1930 광저우는 TVB의 43주년 특집 대작으로 2010년 홍콩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1930년대 광저우의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에 암흑가 보스의 딸과 마약(아편)단속반 경찰의 사랑이라는 극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조직을 이어 받으라는 아버지의 지시로 광저우에 돌아온 보스의 딸 정지우는 사업을 벌이면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마약 단속반 경찰 류성과 앙숙과 같은 사이로 지내게 되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가깝게 지내선 안 될 경찰과 암흑가 여자의 사랑은 두 사람을 점차 파멸의 길로 이끌고 간다.
32부작 격동1930 광저우는 오는 5일(금요일) 오후 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저녁 9시 2회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