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은 오는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선심성 공약 남발을 우려하는 지식인 선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교수와 경제 연구기관 관계자, 언론인, 변호사, 소설가 등 경제학 지식인 5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이 퍼주기식 공약 남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선언에 동참한 경제 지식인은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을 비롯해 김영봉 중앙대 교수, 김종석 홍익대 교수, 민경국 강원대 교수, 박동운 단국대 교수, 안재욱 경희대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교수, 소설가 복거일씨 등 5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