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대통령 "내년 5%성장세 유지위해 최선"

"뉴딜적 종합투자로 경기활성화시킬 것"

노대통령 "내년 5%성장세 유지위해 최선" "뉴딜적 종합투자로 경기활성화시킬 것" • 노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 민노·민주, 시정연설 반응 • 정부 '경제 살리기' 본격화 전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5일 기업도시 건설, 연.기금 투자,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뉴딜형 종합투자 계획'을 통해 경기활성화를 추진하고 내년에 경제성장률 5% 성장세를 유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해찬(李海瓚) 총리가 대독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거시경제 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내년에도 경제성장률 5%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기업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수도권신도시, 기업도시, 지방혁신도시, 복합레저파크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고 연.기금의 여유 재원도 인력양성, 직업훈련, 보육 등 생산적인 부문과 사회간접자본 투자등에 효율적으로 사용해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전제한 뒤 "건축수요를 늘리기 위해 공공임대 아파트 수요를 창출하고 주택임대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며대학교 기숙사 등 꼭 필요한 사회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면서 "이러한 `뉴딜적 종합투자계획'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입력시간 : 2004-10-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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