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어음부도율 높아 매물급증(코스닥시황)

코스닥지수가 대기업의 부도설로 전일대비 0.84포인트 하락한 1백31.93포인트로 마감했다.2일 코스닥시장은 무역수지 개선, 금리 및 환율안정 등에 따라 오전장에서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부도설과 9월중 어음부도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조, 금융업 등으로 매물출회가 급증, 하락세가 지속됐다. 거래형성 종목은 1백19개로 상승 49개종목(상한가 20개), 하락 74개 (하한가 25개) 보합 2백67개 종목이다. 거래량은 4만주, 거래대금은 17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단기급락에 따른 자율반등을 보인 인터링크, 서울일렉트론을 제외한 현대중공업, 씨티아이반도체, 스탠더드텔레콤 등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신규등록종목중에서는 보암산업과 아진산업이 보합, 한국통신은 하한가로 마감했다.<안의식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