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상반기 서경 히트예감상품] LG생활건강 '오휘에센스'

피부 영양성분 그대로 농축


2005년 10월 출시된 ‘오휘 오리지널 에너지 100 에센스'는 LG생활건강이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출시한 야심작으로 피부 영양성분을 천연원액 그대로 농축시킨 차별화된 기능으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 받았다.
이 제품은 출시 두 달만에 초도 물량 5만여개가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70억의 매출을 올렸고 여세를 몰아 올해는 약 180억원 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LG생활건강 ‘오휘'브랜드의 매출은 2004년 560억원에서 지난해 950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오휘 오리지널 에너지 100 에센스'의 성공은 오휘의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 촉매제다.
업체가 꼽는 ‘오리지널 에너지 100 에센스'의 히트요인은 ‘과학적 사용감'과 ‘차별화된 마케팅'. 피부 영양성분을 천연원액 그대로 농축시킨 블루톡스, 프레쉬 셀, 비타민 C 오일 등 3가지 원액 에센스는 한방울만 써봐도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고농축 제품이다. 각 제품마다 피부를 위한 역할을 세분화한데다 기존 제품과는 다른 새로운 성분을 이용했으며 추출기법과 피부침투에 탁월한 기술력을 도입, 에센스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꿔놓았다.
파란색 용기에 담긴 ‘블루톡스'에센스는 해발 1300m 호수에서 자생하는 ‘블루 그린알지'를 함유, 거칠고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초록색 용기에 담긴 ‘프레쉬 셀'은 보습력이 뛰어나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과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주홍색 용기에 담긴 ‘비타민 C 오일'은 칙칙하고 활력없는 피부 톤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오휘는 올 한해에도 백화점 주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전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