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00만 달러 이상의 자체 수출기반을 보유한 울산 지역 내 수출업체를 발굴해 수출리더기업으로 육성키 위한 ‘2012 울산시 수출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민간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분야’와 수출상담출장,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용 샘플 운송비 지원 등의 ‘자사 맞춤형 지원분야’가 있다. 참가신청은 29일까지이다. 문의(052)703-1121
울산=김영동기자
산단공 23일 구미공단 고용창출 위한 잡매칭데이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지역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3일 오후 구미IT파크 잡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휘닉스소재를 비롯한 30개사에서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월급의 50%를 1인 당 8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도 1명당 최대 390만원까지 일시불로 지원받는다. 행사 이후에도 채용과 취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도 기업과 구직자에게 제공된다.
구미=이현종기자
농촌 골치덩어리 폐부직포를 건축자재로 재활용
경북 고령군은 시설하우스에서 사용한 폐 부직포 수거로 환경오염 유발 등의 문제가 해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경남 창녕군에 소재한 모 업체에서 직제과정을 거쳐 건설용 자재 부직포로 생산하기 시작해 지역에 산재한 부직포를 2월 중순부터 수거하고 있다.
수박과 딸기를 시설하우스에서 대량 재배하는 고령군에는 현재 폐 부직포가 5,000톤 이상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를 예전방식으로 처리하면 수천 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폐부직포 재활용은 농민들에게는 비용 절감, 업체에서는 원료를 무료로 공급받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고령=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