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워넷·아이티센 상장폐지


파워넷과 아이티센이 강화된 퇴출 규정 적용에 따라 상장폐지된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상장법인들의 반기 보고서 검토 결과 자본이 전액잠식된 파워넷과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아이티센에 대해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거래일동안 정리매매를 거쳐 31일 상장 폐지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지클럽은 반기보고서를 제출기한인 지난 16일까지 제출하지 않았지만 자본잠식으로 퇴출 가능성이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반기보고서 미제출시 무조건 퇴출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13개 기업중 파워넷, 아이티센, 이지클럽 등 3개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라이프코드, 사이어스, 아이티, 아이필넷, 오토윈테크, 이노메탈, 인츠커뮤니티, 인투스테크놀러지, 한국창투, 한림창투 등 10개 기업은 상장이 유지된다. 아울러 이지클럽, BH라이프, 대륜 등은 제출기한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자본이 전액 잠식된 에이엠에스, 반기검토의견 범위제한 한정을 받은 제일 과 대륜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알루코, KTT텔레콤, 인츠커뮤니티, 이노메탈, 동진에코텍, 여리, 씨엔씨엔터, 서원아이앤비, 아이티 등은 반기검토의견 한정을 받았으나 별다른 시장조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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