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03420)가 12일 일본 경기회복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9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215원(5.95%) 오른 3,830원으로 마감했다.
세종증권은 이날 파라다이스에 대해 일본 경기회복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일본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송선재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말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외국인매물이 정리단계에 들어섰다”며 “최근의 주가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매도를 지속, 1.6%이던 지분율을 0.5%대로 낮춘 상태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