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17일(현지시간) 40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주식을 환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분기 배당액을 22%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MS는 전했다.
이번 주식환매는 이달 30일 종료되는 기존 400억달러 어치의 주식환매에 이은 것이다. MS에 따르면 이번 환매는 종료시점이 설정되지 않았다.
MS는 이와 함께 올해 주주 배당액을 주당 28센트로 정하고, 오는 11월21일을 기준으로 주주들에게 12월12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