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아파트 경매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아파트의 경매건수는 275건으로 6월 보다 59건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139%나 증가했다.
경매건수 급증에 비해 낙찰률은 크게 하락했다. 지난달 낙찰률은 38.2%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2%에 비해 크게 못 미쳤다. 평균 응찰자도 전월보다 1.1명 적었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시 신항만 연결도로 11월 준공
울산시는 신항만개발 및 배후도로 확충을 위해 추진한 석유화학단지후문~신항만 부두간 6차로 연결 도로(총 연장 8.3㎞) 확장ㆍ개설사업이 11월 준공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81%이며 총 사업비 774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물류의 신항만 접근성 개선, 물류비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시·상의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실' 운영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특허 등 지식재산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특허ㆍ브랜드ㆍ디자인 등 사례로 지식 재산의 이해를 돕는 기초과정을 비롯, 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국내외 특허출원에서 침해대응까지 다루는 심화 등 3과정을 교육한다.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오는 30일까지 보내면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시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경부 김천시가 멧돼지 등 유해 야생 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12일부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김천시는 19명으로 방지단을 구성했으며, 농가 신고가 있을 경우 즉시 출동체제를 갖추고 있다.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접수될 경우 현장에 출동해 피해를 줄이는 활동을 한다.
김천=이현종기자
성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접수
경북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지원을 추가로 실시한다.
경북신용재단과 지역 군 단위 금융기관 7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월 1차 지원에서 87명에게 18억원을 대출한 바 있다. 성주군은 이번에도 특례보증은 최대 2,000만원까지, 이차보전은 5,000만원 한도에서 1차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성주=이현종기자
부산시 착한가격업소 152개 신규 지정
부산시는 '착한가격업소'152개를 12일 신규 지정했다.
현재 부산시내 착한가격 업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된 151개소를 비롯해 총 519개소이며 업종별로는 외식업 477개, 세탁업 5개, 이미용업 33개, 목욕업 4개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자체 제작한 표찰을 입구에 부착해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버스정보 안내기, 부산시보 등을 통해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홍보한다.
부산=곽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