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거래 우수중기에 파격 혜택'윈-윈 클럽' 10일부터 시행
하나은행이 거래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파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0일부터 거래하고 있는 중견기업 중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사업전망 및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나 윈-윈 클럽」이라는 회원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원사와 하나은행간 상호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제도로 회원사에 적극적인 여신지원 및 각종 우대제도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수신관련 각종 수수료를 주거래 등급에 따라 최고 50%까지, 외환관련 수수료는 최고 30%까지 감면혜택이 주어지며 하나은행에서 발행하는 산업동향 및 금리동향 간행물을 제공받고 경영정보에 관한 E메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회원사가 대출을 신청할 경우 타업체보다 우선해 심사 및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거래 기여도에 따라 여신금리도 우대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 서비스를 우선 1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향후 지속적으로 회원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8/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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