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단기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반등

25일 서울증시는 미국증시 상승 소식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미국증시가 경지지표 호조 기대감으로 급반등 한데 이어 국내증시도 전일 급락세를 마감하고 비교적 큰 폭으로 올라 760선을 회복했다. 오후 2시 11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68.53포인트로 전일대비 14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최근 단기급락한데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33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과 2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메말랐던 투자심리가 전일에 비해 다소 회복된 모습이나,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등 뚜렷한 매수주체의 부재는 지수상승의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높다. 삼성전자는 이날 반등해 45만원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그러나 증권, 은행 등 금융주들이 반등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LG카드, 외환카드 등의 약세는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반등한 모습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4.64포인트로 전일대비 0.83포인트 상승중이다. <제은아 sedia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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