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일 LG강남타워에서 의료정보 서비스 업체인 ㈜SMED, ㈜닥터헬프컨설팅과 전국 병원에 벽걸이TV(PDP TV)를 설치, 의료정보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200개 병원 및 의원에 3월에 150대, 4월 50대 등 42인치 PDP TV 총 2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산업용 PDP TV 사업을 강화,
▲40ㆍ42ㆍ50ㆍ60인치 등 제품군 다양화
▲전담인력 확충
▲인테리어 기술 차별화 등을 통해 지난해(3,500대)보다 크게 늘어난 5,000여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PDP TV는 선명한 화면과 넓은 시야각, 대형 화면 등의 특징 때문에 최근 증권사 객장이나 은행, 백화점ㆍ할인점, 비즈니스용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