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08930)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신제품 매출 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매수` 추천됐다.
한양증권은 28일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메디룩스가 개발중인 혈류측정기가 올해부터 제품화에 들어가고, 북경한미약품도 새로운 제품 판매에 나서는 등 매출호전이 예상돼 이 회사의 지분법 평가이익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해외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신약중 상당수가 특허가 조만간 만료돼 개량(제네릭)의약품 출시를 통한 추가매출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한양은 한미약품의 6개월 목표주가를 2만6,8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전일과 변동없이 마감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