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문수 대선 향한 광폭행보 돌입


24일 대구ㆍ경북 새누리당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대권도전을 선언한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가 대선고지를 향한 광폭 행보에 돌입한다.


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구 영남일보 CEO특강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설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날 특강에 앞서 오후 4시30분 대구ㆍ경북 새누리당사를 출입하는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선출마 배경 등을 설명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은 경북 영천에서 출생하고 대구 경북중ㆍ고를 졸업한 TK원조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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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의 이번 대구 방문은 새누리당내 유력 대권후보인 박근혜의 아성을 사수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는 또 오는 25일 휴가를 내고 전북 고창으로 발길을 향한다.

김 지사는 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국민통합 한마음 등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 1만 여명과 함께 선운산 도립공원을 1시간 가량 등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등반을 마친 뒤 오찬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권도전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의 대권을 향한 행보는 계속돼 오는 28~29일 부산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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