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17300)가 7일 회사정리계획안 인가에 따른 감자결의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KDS는 개장과 함께 하한가인 195원으로 출발해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으며 하한가 매도잔량만 400만주가 넘게 쌓였다.
KDS는 전일 회사정리계획안 인가결정이 내려졌으며 보통주 40주를 1주로 줄이는 감자에 이어 액면분할 및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전문가들은 감자 이후 유상증자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미리 반영돼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