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한우사골과 이천쌀 등 고급 원료를 넣은 라면 신제품 ‘한우설렁탕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우설렁탕면은 엄선된 한우 사골을 푹 고아 우려낸 액상스프가 들어 있어 국물 맛이 진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면에는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는 이천쌀을 원료로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30년 동안 축적된 액상스프 기술력으로 정통 설렁탕 맛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팔도는 설렁탕면 시장의 성수기인 동절기를 맞아 시식ㆍ증정행사를 진행하면서 설렁탕 봉지면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류종렬 팔도 연구부문장은 “정통 설렁탕 맛을 구현하기 위해 한우ㆍ우리쌀을 원료로 사용했다”며 “한우설렁탕면을 국내 설렁탕면 시장의 대표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설렁탕면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한 개(125g)에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