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세일 막판 3일 '고객몰이'

백화점 세일 막판 3일 '고객몰이'백화점 여름 정기 바겐세일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백화점들은 세일 마지막 3일을 겨냥한 상품을 새로 입고시켜 상품구색을 강화했으며 겨울의류를 판매하는 사계절 상품전도 마련했다. 또 아직 휴가 준비를 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바캉스용품 기획전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롯데=본점에서는 23일까지 겨울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60~80% 할인판매한다. 레노마 롱코트가 11만원, 파코라반 반코트가 5만9,000원, 보티첼리 재킷이 16만4,000~19만9,000원, 우바 바지가 4만9,000원. 강남점에서는 신사명품 정장 초대전을 통해 닥스 정장이 34만8,000~48만원, 닥스 골프 니트·조끼가 7만2,000~9만3,000원, 로가디스 초경량 언컨수트가 23만~29만원, 맨스타, 갤럭시, 니노세루치 모헤어 정장이 29만~31만원에 판매된다. ◇현대=23일까지 본점에서는 수입명품인 「미쏘니 추동상품 단독대전」을 마련, 미쏘니, 미쏘니M, 발렌티노, 웅가로 등의 브랜드 추동상품을 정상가 대비 50~6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천호점에서는 오일릴리 사계절상품 특별초대전을 열어 원피스를 10만9,000~29만8,000원, 점퍼를 16만9,000~39만8,000원에 판매한다. 무역, 천호, 신촌 3개점에서는 남성 여름 재고상품을 50~70% 할인, 니나리찌 순모정장을 19만~31만원, 지방시 셔츠를 1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영등포점은 여름속 겨울 사계절 상품전을 통해 시즌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26일까지 김연주 롱코트+조끼가 99만5,000원, 안혜영 밍크카라 롱코트가 99만8,000원, 22~27일에는 리씨, 마리끌레르 토끼털코트가 49만~89만원, 아이잗바바 가죽재킷이 39만원. 세일기간동안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여름 패션백세트를 증정한다. ◇갤러리아=압구정점 패션관에서는 24일까지 커리어캐주얼 여름상품대전을 통해 리엔 블라우스를 3만9,000~4만9,000원, 아이잗바바 재킷을 9만8,000원, 지센 스커트를 6만8,000원에 판매한다. 수원점에서는 23일까지 바캉스 패션수영복 제안전을 실시하며 수영복 각 브랜드별로 5만~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모자, 티셔츠, 비치백 등의 사은품을 준다. ◇미도파=25일까지 닥스, 피에르가르뎅 등의 와이셔츠를 2만원, 레노마, 아큐아스큐텀 넥타이를 2만1,000원, 엘칸토 신사화를 4만원, 숙녀화를 3만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또 브랜드데이 한정판매전을 마련, 수영복의 경우 21일 아레나,22일 스피도, 23일 엘르 브랜드를 하루 10명씩 50% 할인판매하며 선글라스의 경우 22~25일 팬디, 베르사체, 엠포리오 알마니 브랜드를 하루 3개씩 15만원에 판매한다. ◇LG=구리점은 23일까지 엘르, 신시아로리, 아이덴티 등 제일모직 3대 브랜드 50% 기획대전을 실시, 엘르 바지를 7만4,000원, 신시아로리 원피스를 6만9,000~9만9,000원, 아이덴티 니트를 3만9,500~7만9,000원에 판매한다. 안산점은 쌈지 핸드백을 1만5,000~8만5,0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특보를 실시한다. ◇그랜드=일산점은 21~24일 여름대자리 초특가전을 열어 강화도 화문석, 제일오크 나무자리 등을 40% 할인판매한다. 27일까지 선글래스 보상판매를 실시, DKNY, 5-SIX, 크리스찬 디올, 아이스버스 등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구제품을 2만원에 보상판매한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7/20 18:3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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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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