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 17층짜리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또 지하철5호선 암사역세권에는 장기전세주택 14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성북구 동선동 4가 26 일대에 들어서는 관광호텔의 용적률을 592%에서 850%로 완화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993㎡의 부지에는 지하2층~지상17층 196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은 성신여대입구역 6번출구에 자리잡고 있다.
위원회는 또 강동구 암사동 514 일대에 장기전세주택 140가구와 일반분양 296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광나루 공원과 인접해 있다.
이 밖에 성곽마을로 조성되는 성북구 삼선동1가 300 일대 장수마을 지구단위계획안도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