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지탈아리아 솔루션 탑재 주방용 TV 출시


디지탈아리아는 아트뷰의 주방용 3D TV(모델명: AVK-3102ㆍ3070)에 자사 솔루션인 FXUI-3D를 탑재하여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트뷰의 주방용 TV는 ▲풀HD 화면 ▲홈 오토메이션ㆍ네트워크 연동기술 ▲디지털 TV ▲FM 라디오 ▲전자액자 ▲MP3ㆍ동영상 재생 ▲요리백과 기능 등이 구현되어 있어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컨텐츠를 터치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번 공급을 위해 주방용 TV의 전체 GUI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FXUI-3D엔진을 포함해 러닝 로열티 형태로 공급했다. 이번 제품에는 메뉴 선택 시에 나타나는 다양한 모션과 화면 전환 효과가 FXUI-3D를 통해 적용되었다. 그 중 특히 갤러리 애플리케이션에는 삼성전자 갤럭시탭에도 적용됐던 책장 넘기기 효과가 적용돼 풀 3D 전자액자로도 활용 가능하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터치 기반의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GUI는 제품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최근 진출한 자동차분야 이외에 스마트 홈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대하여 사업 다각화 및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트뷰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세계최초의 3D 터치용 주방TV로 6월부터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 적용될 것”이라며 “기타 국내 굴지의 건설사의 고급주택에 빌트인 제품으로 공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탈아리아는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국내 대표주자로서 지난 10년간 한 우물을 파온 전문업체다. 대표 기술인 FXUI는 임베디드 GUI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미들웨어로, GUI에 동적인 비주얼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더해주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삼성ㆍLG전자의 휴대폰 및 다양한 휴대기기에서 상용화되었고, 최근 일본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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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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