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현대정보기술은 이사회를 열고 백원인(48)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정보기술은 박병재 회장과 함께 백 사장의 ‘2인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백 신임 대표는 솔루션 전문가로서 영업 전면에 나설 방침이어서 향후 산업별 솔루션의 영업 영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