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포스틸관리 해외법이 흡수

포항제철(회장 유상부)은 판매자회사인 포스틸이 관리해오던 호주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캐나다의 원료 공급 해외법인을 흡수해 직영 체제를 구축키로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따라 포철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탄광개발회사인 포사(POSA)와 남아공화국의 페로크롬(FE-CR) 공급업체인 포스크롬(POSCHROME)의 지분을 지난 10일 인수했다. 이번에 포철에 흡수된 포사와 포스크롬의 포스틸 지분은 각각 100%와 25%로 포철은 이들 지분을 각각 374억원과 48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포철은 이와함께 캐나다 뱅쿠버에 위치한 그린힐스 탄광을 운영하는 포스캔(POSCAN)의 포스틸 지분 100%도 인수키로 하고 지분 인수시까지 직접 출자회사와 동일하게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원료부문 해외법인 직영 체제구축으로 포철은 원료 구매업무와 원료부문 현지 법인의 괸리업무를 일원화 함으로써 조업의 안정성과 경영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 기자 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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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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