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FTA활용지원센터는 광천 별식품이 식품의 본고장 이탈리아로 1만5,000달러 규모의 김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으로 각각 10만달러, 15만달러을 수출했고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광천 별식품은 미국과 이탈리아로 수출하기 위해 충남FTA활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FTA 전문 컨설팅과 원산지 관리사 교육 등을 통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아 수출에 성공했다.
별식품 이성행 팀장은 “다른 나라의 제품보다 FTA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생긴 만큼 품질, 맛 등 제품 위생에 보다 신경을 써 향후 5년 내에 수출 500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