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대북지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1일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대북지원 현황’이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전체적인 대북지원 규모는 문민정부시기에 196억원, 국민읜 정부시기에 3,688억원, 참여정부는 올해 7월말까지 6,274억을 지원했다. 장 의원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평화와 미래에 대한 가치있는 투자라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