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개발

청호나이스(대표 황종대)는 15일 즉석으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정수기 `아이스 콤보`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제빙기능과 정수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온수와 냉수는 물론, 얼음도 만들 수 있다. 회사측은 아이스 콤보는 순수한 물은 섭씨 0도에서 얼고 그렇지 않은 물은 그 이하의 온도에서 어는 빙점강화의 원리를 이용해 깨끗한 얼음만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4단계 역삼투압 필터방식, 2차 외부오염을 막아주는 밀폐형 이중캡 탱크 등을 적용해 정수기능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중원 기술연구소장은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정수기능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가기능이 첨가된 정수기를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소비자들이 냉장고에서 따로 얼음을 만드는 게 번거롭기 때문에 제빙기능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판단,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탤런트 황신혜씨가 등장하는 새로운 TV광고를 제작해 이 달 말부터 방영하고, 정수기 보상교환판매 등 다양한 판촉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관련기사



김민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