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의도 나침반] 뱀띠 해

[여의도 나침반] 뱀띠 해 용띠 해였던 지난 한해는 시장의 전체적인 침체국면에도 불구하고 개천에서 '용' 난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저성장업체를 인수하여 고성장업체로 바꾼다는 인수개발(A&D)을 테마로 주가가 급등한 것이?그 경우가 아닌가 싶다. 내년은 신사(辛巳)년 뱀띠 해이다. 뱀의 움직이는 모습이 바닥을 긴다고 할 때 내년 주식시장은 바닥이 확인되고 반등을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또 도마뱀이 위기에서 자신의 꼬리를 잘라 생명을 구하듯이 국내 기업들도 생존을 위한 신속한 구조조정으로 위기에서 탈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뱀띠 해는 방위로는 동남(東南), 오행으로는 불(火)에 해당한다고 하니 이에 해당하는 기업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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