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내에서 형사·특수·공안을 두루 거쳐쳤으며 특히 초대 해남지청장을 지내 검찰내 실세로 떠오른 해남지청 인맥의 대부로 알려졌다.지난 94∼96년 서울지검 2차장 시절 마포 도시가스 폭발, 삼풍백화점, 성수대교붕괴사고 등 잇따른 대형참사 관련 수사를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호평.
92년 남북고위급회담때는 정치분과위원 자격으로 참석, 북한관계 통일법령 정비에 나섰고 법무부 특수법령과 탄생의 산파역을 맡기도 했다.
사법연수원생들의 강연 앙코르 요청을 받을 정도로 화술이 뛰어나고 검사실에서 난동을 부린 정신이상자를 설득한 말솜씨는 유명하다.
옷로비 의혹사건 수사사령탑을 맡아 마지막으로 사건을 정리했으나 수사도중 실무진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김복임(金福任·55)씨와 2남1녀.
광주(57·사시 12회) 광주일고-고대 법대 대검 공안3과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형사부장 서울지검 2차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보호국장 대구지검장 대검 중수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