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동유럽 8개국에서 달리기축제

09/20(일) 18:46 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는 19일 헝가리·불가리아·유고슬라비아·폴란드 등 동유럽 8개국, 36개 도시에서 27만여명이 동시에 참가한 「삼성달리기축제(Samsung Running Festival)」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팔 슈미트 헝가리 IOC위원, 한화길(韓和吉) 주 헝가리 한국대사, 조규담(曺奎潭) 삼성전자 헝가리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삼성의 이같은 이색 행사는 현지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스포츠마케팅으로 풀이된다. 삼성이 이번 대회에서 완주한 각각의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0.5달러의 기부금은 각 나라의 올림픽 후원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曺법인장은 『이 행사로 현재 82% 수준인 삼성의 기업인지도가 9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00년까지 이 행사를 월드와이드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기성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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