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 사업 기능확대 재설계

◎포장·가공시설 등 추가키로99년 완공을 앞둔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대폭적인 기능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4일 해양수산부는 당초 건설계획대로 양산ICD의 기능을 수출입 컨테이너화물 처리에만 한정할 경우 기능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물류서비스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건설계획의 전면수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양산ICD의 컨테이너조작장(CFS)을 다양화하고 소량화물에서 일반화물까지 취급하는 일반물류창고기능을 갖출 방침이다. 또 입주업체의 필요에 따라 포장, 가공시설 등의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이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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