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車보험, 서비스도 따져보세요"

정비요금·주유할인 등 손보사들 다양한 혜택

“자동차보험, 서비스도 따져보세요.” 자동차보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요금 할인은 물론 주유할인이 가능한 신용카드 발급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 동양화재는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 정비업체인 스피드메이트에서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를 받을 겨우 공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동아화재의 ‘예스카 서비스’를 실시해 차량진단과 정비이력 관리, 이밖에 수리차량 운반을 해준다. ‘예스카 365 개인용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이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제일화재는 최근 LG카드와 제휴를 맺고 자사 고객에 한해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1ℓ당 100원씩 적립되는 ‘제일화재 3040 멤버십 카드’를 선보였다. 제일화재 고객이 이 카드를 이용해 50ℓ를 주유하면 5,000원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삼성화재는 우대고객에게 ‘애니카멤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니카랜드’에서 연 1회 엔진오일과 부동액 등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고객을 구분해 서비스 수준을 차등화하고 있다. VIP고객의 경우 차량 무료 정기검사 대행, 엔진오일ㆍ항균필터 교환 등의 차량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생일 축하 케이크도 제공된다. LG화재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LG화재-신한D.O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영화티켓 할인, 오일뱅크 주유시 ℓ당 30원 등이 적립된다. 동부화재의 경우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연 1회 엔진오일 교환 차량 무상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보자동차보험은 UMC카드를 가입자에게 발급해 OK캐쉬백 포인트를 일반 SK엔크린보너스 카드의 2배인 주유금액의 1%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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