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거주하는 신용불량자의 개인워크아웃을 돕기 위해 대구, 대전과 서울 영등포에 상설 신용회복지원 상담소가 설치된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30일 지방 신용회복지원 신청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일 대구 상담소를 시작으로 지역 상설상담소 3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상담소는 대구시청 종합 민원실에 개설된다. 이어 대전지역 상담소는 오는 9일 대전시청 민원인 휴게실에서, 영등포 상담소는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 프라자빌딩 10층에 문을 연다. 상설 상담소 설치로 토요일에만 임시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던 지방 거주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징=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