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권거래委에
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LSE)와 미국 나스닥증시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통합 승인을 요청했다고 영국 주간지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
신문은 런던의 소식통을 인용, 최근 수개월간 통합협상을 진행해온 양 증시가 합의에 앞서 우선 미국 당국의 승인을 요청했으며 한달내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런던증권거래소의 경우 통합 후에도 SEC가 아닌 영국 증권당국의 규제를 받기를 원하고 있으며, 나스닥증시는 통합거래소가 거래 범위를 개인주식으로 제한하지 않게 해달라고 SEC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