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상갑 동아대 교수팀 ‘사회체육학회 우수논문상’


동아대 박상갑 교수팀이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최근 열린 ‘2012 한국사회체육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상갑 교수와 김은희(생활체육학과), 권유찬(태권도학과) 교수, 정현훈 박사가 한 팀이 돼 발표한 논문은 '복합운동이 고령여성의 자립 생활체력과 심장기능 및 동맥경화 유착분자에 미치는 영향' 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고령여성들에게 나타나기 쉬운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운동의 효과를 규명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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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걷기와 체중부하 근력운동, 세라밴드 트레이닝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운동 프로그램을 1회 70분, 주 4회의 빈도로 12주간 실시하면 고령여성에서 최대산소섭취량이 증가되고 체질량지수 감소와 혈중 지질이 개선되며 특히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혈관 유착분자의 감소가 나타나 동맥경화 질환예방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

박 교수는 “여성 고령자를 위해서는 유산소 또는 근력 운동의 단일 운동을 실시하는 것보다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복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운동방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 박상갑 동아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고려대에서 열린 ‘2012 한국사회체육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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