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가격이미국내 휘발유 재고 감소 우려로 인해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WTI 8월물은 오전 8시35분현재 전날 종가보다 49센트(0.83%) 높은 배럴당 59.41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미국의 주간 휘발유 재고량은한주 전보다 100만배럴 감소한 2억1천530만배럴로 추산됐다.
뉴욕 유가는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전날까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 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