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동아에스티, 슈퍼항생제 등 매출 본격화-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은 26일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신약 슈퍼항생제 매출 본격화 등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2,000원을 제시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체 개발 신약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매출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병원과 해외사업부의 성장도지속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 현재 MRSA 치료 항생제로 많이 쓰이는 큐비신과 자이복스 등은 각각 2003년, 2000년에 허가를 받은 오래된 약물”이라며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전세계 확산 상황, 기존치료제의노후화에 따른 내성균 발생의 리스크를 감안하면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대한 신규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김 연구원은 또 “2015년에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5.9% 증가한 6,348억 원, 전년비

19.2% 증가한 19.2% 증가한 60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병원과 해외 등 주력 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자체 개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 의미국 판매 본격화로 2015년부터 러닝로열티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