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통신 본고장인 미국에서 LTE 태블릿을 비롯한 4G LTE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은 세계 최초 구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플랫폼에 4.65형 슈퍼아몰레드 등 최첨단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이 결합된 갤럭시 넥서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세계 첫 HD LTE 스마트폰 ‘LG 니트로(Nitro)HD’ 등 다양한 LTE 라인업을 준비했다. ‘레볼루션’은 기업간거래(B2B)서비스인 ‘VM웨어 호라이즌 모바일’을 탑재한 LTE폰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개인용과 업무용 2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쿼티폰 ‘LG 더블플레이’는 메인 스크린 외에도 쿼티 키보드 사이에 터치 스크린을 추가 장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LG전자의 레볼루션과 LG더블플레이는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통의 휴대폰 강자 노키아도 신형 윈도폰인 루미아 800과 900을 내놓는다. 루미아 900은 LTE폰으로 4.3인치 디스플레이에 1GB 시스템 메모리, 8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