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자사 최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아우디 Q7'을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Q7의 전장은 5천86mm, 휠베이스는 3천2mm(전폭:1천983mm/전고:1천737mm)로 실내공간과 적재 공간이 SUV 중 가장 넓으며 3열식으로 배치된 뒷 좌석에는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엔진은 35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4천200cc V8 FSI 휘발유 엔진과 233마력,최대토크 50.9kgm의 3.0 TDI 디젤 엔진 등 2종류가 있다.
Q7은 길의 상태에 맞게 자동으로 힘을 분배해 주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장치인 MMI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고있다.
국내 판매는 내년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