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본노선 항공시 운항 주 13회 증편인천국제공항의 개항으로 서울-도쿄 노선 등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의 운항횟수가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9일 인천공항의 개항과 대구공항의 국제선 운항 등으로 항공편 운항횟수를 늘리는 내용의 항공 스케줄을 확정, 적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국제선의 경우 국적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에 주당 19회, 중국 노선에 13회씩 늘려 운항하고 미주와 대양주 지역에는 2-3편씩 운항회수를 줄인다.
외국 항공사중 중국항공사는 주당 20회, 일본 항공사 주당 13회, 미국 및 홍콩항공사가 주당 3-4회 늘려 운항한다.
이에 따라 국제선 운항횟수는 ▦도쿄 노선은 주당 12회 늘어난 105회 ▦오사카노선은 7회 증가한 107회 ▦홍콩노선이 9회 늘어 78회 ▦상하이 노선도 10회가 더 늘어 32회가 된다.
국내선은 겨울철에 비해 서울-제주 노선이 주당 21회 등 모두 72회가 더 늘어나 주당 1,700회를 운항, 좌석수가 약 3% 늘어나는 효과를 낸다.
오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