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월에 비해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핵심 PPI는 0.1% 상승에 그친것으로 나타나 원유 등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의 급등이 2월의 생산자물가를 올린것으로 분석된다.
2월 PPI는 월가의 예상치 0.3%(블룸버그통신 조사)를 약간 웃도는 것이나 핵심PPI는 월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생산자물가는 4.7% 올랐고, 핵심 생산자물가는 2.8%상승, 9년만에 가장 빠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