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본사는 감정가 3조3,300억원, 자사주는 4만1,700원(현재가 대비 5% 할인)에 매각이 가능하다”며 “1조3,300억원가량의 매각차익을 얻게 될 경우 배당금은 1,230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전의 올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7,928억원, 9,101억원으로 주당 580원(배당성향 40%기준)이 배당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당초 기대보다 배당금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전의 목표주가를 5만4,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