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기업들이 불황을 타개하기위해 공격적인 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앞으로 다가올 10년간 기업들 간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이며, 적정 수준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기업의 미래를 충분히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은 무한경쟁 체제를 지향하는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미국식 경영법을 소개한다.
보스턴컨설팅 수석부사장을 지낸 저자들은 지난 25년간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에게 조언을 해 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경쟁우위를 더 강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쟁자들과의 차이를 더욱 벌려놓는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피도 눈물도 없는’ 플레이어어가 되라고 역설한다.
법의 테두리 내에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CEO의 희생은 물론 필요하다면 감원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경쟁우위를 창출함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지만 냉철하고 살벌한 7가지 전략들을 소개한다.
변칙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경쟁자의 핵심 수익 기반을 위협하고 경쟁자를 힘든 길로 유인한다. 또 관행을 깨뜨리고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우위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한다.
책은 발간된 지 한달 만에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에서 수백권씩 동시에 구입해 1만부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국내 기업의 위기의식에 처방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