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니클로스-아놀드 파머 ‘적으로’

40여년 동안 세계 골프 지존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여온 잭 니클로스(63)와 아놀드 파머(73ㆍ이상 미국)가 오는 21일 열리는 PGA 투어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에 동반 출전한다. 지난 주 포드챔피언십에 아들 개리와 함께 출전해 올들어 첫 PGA 투어 대회에 나섰던 니클로스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 전 컨디션 점검을 위해 이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고 이 소식을 들은 파머도 “나도 나가겠다”며 출전을 결심했다고 외신이 13일 전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니 엘스(남아공)가 올들어 처음 마주치는 스트로크플레이 대회가 될 베이힐인비테이셜은 신구(新舊) `골프 황제 경쟁자`들의 동반 출장으로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이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우즈는 13일 대회 참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그 동안 유럽투어에서 뛰고 있던 엘스도 이 대회를 통해 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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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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