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1,968.08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960선에서 장을 시작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2.33포인트(0.62%) 하락한 1,968.0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기업의 실적 호조와 미국의 부채 한도 한시 증액안이 하원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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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67포인트(0.13%) 하락한 512.5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후 재료 노출 영향으로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 우려가 완화되며 수출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면서 “하지만 이번 일본중앙은행 정책발표는 적극적인 통화정책 기조로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대표 수출주들의 강세는 제한될 전망이고 이번 주는 기술적 약세 신호와 맞물린 제한된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60원 상승한 1,0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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