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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발효 '자사주 소각+실적' 모멘텀

신영증권 '매수' 의견

진로발효가 자사주 소각등 주주우선정책과 실적모멘텀으로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신영증권은 진로발효에 대해 높은 배당금과 이익 소각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6,300원을 유지했다. 진로발효는 이익 소각 기대감으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6일 진로발효는 61억원규모의 보통주 44만4,900주를 증권사를 통해 장내 취득한 후 소각할 것이라 공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진로발효가 3개월 동안 60억원 정도의 자사주를 사야 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거래량이 많은 회사도 아니기 때문에 주가에는 호재가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또 “주정(소주 원료)의 수입 원재료 가격은 급등했지만 정부의 물가관리 대책 때문에 제품 가격을 올리지 못해 올해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내년에는 주정가격을 인상해 원가 부담을 상쇄할 수 있고 소주 판매량 증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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