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광복 및 해군창설 70년을 맞아 부산에서 10월 23일 실시하는 ‘201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에 국민 참여단 2,015명을 초청한다.
오는 24일까지 해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vy.mil.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관함식 참관행사는 1차 예행연습(10월 17일), 2차 예행연습(10월 19일), 본행사(10월 23일) 등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해군은 참관행사당 700명 안팎으로 3회 총 2,015명을 컴퓨터 추첨으로 무작위로 선발할 예정으로 추첨결과는 내달 2일 해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국민 참여단은 부산작전기지에서 우리 해군이 보유한 함정 중 가장 큰 독도함(1만4,500t)에 올라 관함식을 참관하게 된다.
관함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에는 이지스구축함 등 함정 35척과 P-3C 해상초계기를 비롯한 육·해·공군 및 해양안전경비본부·소방안전본부 소속 항공기 35대가 참가한다. 이어 훈련시범에서는 대잠전, 대공·대함사격, 합동상륙작전, 합동구조작전, 해상대테러작전, 전술강하 등도 펼쳐진다. 참가문의 관함식 기획단 홍보팀(042-553-07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