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 중앙지하상가 쇼핑몰 들어선다

대구시는 195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올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대구시 중구 중앙네거리 일대 중앙지하상가를 현대식으로 전면 재건축하고 옛 중앙초교부지에 2.28민주기념공원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중앙지하상가의 경우 내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현재 437㎙ 길이의 지하도로중앙에 위치한 상가들을 모두 없애고 통로를 넓히는 한편 휴식 공간을 대폭 확보하고 출구에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현대식 쇼핑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민자참여 업체는 2.28민주공원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일정기간 지하상가 운영권을 갖게되며 준공된 상가와 공원, 부속 시설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대구시에 귀속된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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