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제주 종달초등학교 교사 등 40명의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장관 박호군)는 초중등 과학교육의 내실화와 과학교사 사기 진작을 위해 초중고교 과학(수학포함) 교사에게 주는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과학교육부문에 25명, 과학문화부문에 1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10명, 고등학교 16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 40인에게는 과학기술부장관상과 연구장려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자가 소속된 학교에도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등의 구입비로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진 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재단, 한국과학문화재단 등에서 수행하는 관련사업에 대한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그리고 수상자가 속해 있는 학교의 학교장 등을 초청, 오는 1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