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 시즌2’에서는 장대진 우리투자증권 대치 WMC 차장과 유진투자증권 정재웅 도곡지점 차장이 출연해 ‘한 종목을 제대로 투자하기’와 ‘매도를 잘해야 돈 번다’는 주제로 각각 설명했다.
두 고수들이 공개한 관심 종목도 눈길을 끌었다. 장 차장은 하이트와 진로의 지주 회사인 하이트홀딩스를 꼽으며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지분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가 2만7,000원, 손절가 2만원을 제시했다. STX팬오션에 대해서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 반등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STX팬오션의 목표가는 1만4,000원, 손절가는 1만1,500원이다.
이어 시청자 종목 상담 시간에는 하나금융지주, S-Oil, 심텍, 만도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장 차장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지분 매각과 다른 주주의 매도 우려로 부정적인 상황”이라며 “단기 목표가인 3만5,000원 접근 시 매도 할 것”을 권했다.
정 차장은 심텍에 대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키코(KIKO) 부문의 악재는 이미 반영 되었다”며 “목표가를 1만7,000원으로 설정하고 보유 할 것”을 조언했다. 만도는 “장기적으로 세계적 부품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목표가는 14만5,000원~15만원으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보유할 것”을 권했다.
이 외에 GS건설, 대한항공, 모두투어, 현대EP, 네오위즈인터넷, 우진 등도 진단됐다.
25일 방송에는 권준송 ㈜인크레벨 전문가와 씽크풀의 ‘Bisop’ 윤용식 위원이 출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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