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징바오(新京報) 등 중국매체들은 지난 17일 오후 팡쭈밍과 함께 타이완 출신 스타 커전둥(柯震東)이 베이징 공안당국에 마약 흡입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공안당국이 구류사실만 밝힐 뿐 정확한 혐의 등에 관해 확인해주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성룡이 중국의 마약금지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만큼 아들의 마약혐의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배우로도 활동한 팡쭈밍은 난잡한 여성문제 등 철없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 왔고 그럴 때마다 청룽은 아버지로서 엄격한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