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 추천주] 웅진씽크빅(095720)

학습지·전집류등 주력사업 매출 늘어


웅진씽크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자 수가 지난해 2곳(웅진씽크빅ㆍ아이북랜드)에서 대교ㆍ구몬ㆍ교원 등 8개사로 증가했으며 시장규모는 460억원 수준으로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도 바우처제도 회원 수의 점진적 증가로 학습지 매출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또 지난 2월부터 학습지 주요 과목에 대해 5~10% 수준의 판매단가 인상을 단행해 추가적인 매출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집 부문 역시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행본 부문은 ‘임프린트(도서 기획 및 편집 전문 조직)’ 수의 증가로 스쿨사업이 방과후교실 계약 학교 수 확대와 신규 영어마을 추가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웅진씽크빅은 학습지와 전집류 등 주력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단행본과 방과후교실의 양호한 성장으로 2008년 8.3%의 외형성장과 29.6%의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사업 호조 외에도 웅진패스원 인수를 통한 성인교육시장 진출을 비롯해 공부방, 교과서 및 참고서, 영어교육사업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이다. 올해에도 29.6%의 영업이익 성장으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008년 기준 주가이익비율(PER) 12.8배 수준의 현 주가는 여전히 투자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적정주가로 3만1,000원(200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6.2배, 2009년 14.4배),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